테슬라 가격인하로 전기차시장의 경쟁 치열
시장 점유율 전쟁 격화 테슬라, 중국 내 일부 모델 250여만원 내려 경쟁사 소형 전기차 등 저가라인 줄줄이 대기 전기차 시장에서 가격 하락 경쟁이 확산되면서, 테슬라를 비롯한 다양한 완성차 회사들이 전략적으로 가격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전기차 시장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목할만한 것은 테슬라가 가격 인하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입니다.
중국 내에서 3000만원대 가격대의 모델들 계속 출시예정
특히, 중국 내에서는 소형 전기차와 저렴한 리튬인산철배터리를 사용한 전기차 등 3000만원대 가격대의 모델들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습니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 내에서 모델 Y의 상위 트림 가격을 약 1만4천위안(약 256만원, 4% 인하)으로 내렸습니다. 모델 Y의 가격은 롱레인지 모델이 29만9천위안(약 5488만원), 퍼포먼스 모델이 34만9천위안(약 6403만원)입니다. 테슬라는 이미 작년부터 주요 모델의 가격을 꾸준히 낮추는 방식으로 가격 경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테슬라는 중형 세단인 모델 3 후륜구동 재고차량을 다음달까지 구매하면 제휴 보험사를 통해 추가로 보조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올 하반기에 모델 3의 부분 변형 모델이 출시 예정
테슬라의 가격 인하 정책은 중국 내 수요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과 함께, 올 하반기에 모델 3의 부분 변형 모델이 출시 예정이라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로 인해 지난달 테슬라의 중국 시장 판매량은 31,423대로 전달보다 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필수 교수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가격을 낮추는 것으로 인해 중국 내 전기차 업체들이 경영 난항을 겪기도 했습니다.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공격적인 가격 전략을 유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경쟁사들에게는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내에서는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도 가격 인하를 통해 전기차 시장 대중화와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비야디는 가격을 7만8천위안(약 1300만원대)까지 낮춘 전기차를 출시하였습니다. 또한, 저비용 리튬인산철배터리를 사용한 소형 전기차들도 출시 예정이어서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국외 완성차 업체들도 소형 전기차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볼보와 미국 제너럴모터스, 독일 폴크스바겐 등이 소형 전기차를 출시하거나 개발 중인 상황입니다. 이런 경쟁적인 가격 조정은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적인 전략으로 여겨지며, 앞으로는 자율주행 기술과의 결합 등이 중요한 경쟁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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